이현구 강남대 산학협력단 교수는 삼성전자 등 대기업에서 전략기획, 마케팅 분야로 30년간 근무했다. 경영학박사 및 경영지도사로서 정부지원사업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및 강의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AI융합비즈니스포럼 회장, 국제AI교육협회 고문 등 AI 분야의 활동에 많이 공을 들이고 있다. 중점 분야는 ESG경영, 생성AI 비즈니스, 마케팅, 사업계획 등이다.
‘챗GPT 활용 선거 홍보전략’의 공저자로 참여한 이현구 교수는 선거전략에 챗GPT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을 활용해 선거공약을 발굴하고 홍보전략을 수립하는 다양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정책 공약, 정책 브리핑 자료, 민원 빅데이터, 뉴스 빅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챗GPT를 통해 분석하고 공약을 발굴하고 홍보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생성형 AI가 선거운동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이 교수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는 보다 정교한 데이터 분석 및 쉬운 콘텐츠 생성을 통해 선거전략을 더욱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유권자들의 요구에도 부응하고,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선거공약을 개발하고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유권자들의 특성별 차이를 반영한 미디어 채널 선택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맞춤형 홍보 캠페인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선거 후보자는 데이터 기반 캠페인 전략을 위해 AI 도구를 수용해야 한다. 유권자의 요구사항을 잘 이해하고 AI를 활용해 유권자가 선호하는 현실적인 공약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소설미디어의 성별, 연령별 특성과 지역 인구통계를 반영한 맞춤형 홍보전략을 구상해야 한다.
이현구 교수는 지난 2023년 이후 챗GPT 및 생성 AI의 기초부터 심화 내용까지 50여 차례 강의를 했으며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선거공약 발굴 및 홍보전략에 활용 가능한 생성 AI 기법 특히 고급 데이터 분석, 프롬프트 사용법, 마케팅 활용 등에 대한 강연에 강점이 있다.
이현구 교수는 “2024년은 생성 AI의 응용 사례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다. 생성 AI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강의, 컨설팅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이 생성 AI를 이해하고 공공 정책, 비즈니스, 일상생활 등에 적용해 업무 생산성을 제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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