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남 기자]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는 11일 탈당을 공식 선언한다.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는 8일 “이 전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들에 대한 고별 인사를 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지난 6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이번 주 후반에는 제가 인사를 드리고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탈당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탈당 기자회견에서 당원들에 대한 고별 인사와 함께 민주당과의 이별을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당 창당의 구체적인 계획과 비전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창당 활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 대표의 탈당은 민주당 내 분열을 가속화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이 전 대표의 탈당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당내에서 나오고 있으며, 탈당이 현실화될 경우 당의 분열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편, 이 전 대표는 탈당 이후 신당 창당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이 전 대표는 신당 창당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탈당 기자회견을 통해 신당 창당의 구체적인 계획과 비전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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