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진 로컬에듀] “수학의 즐거움 알면 다른 공부도, 인생의 다른 일들도 잘 해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장예진 로컬에듀] “수학의 즐거움 알면 다른 공부도, 인생의 다른 일들도 잘 해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긴다”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4.01.07 2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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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수학(조이수학)’, 오산 세교 지곶동 조이 수학 김보름 원장
수학 관련 보드게임을 통해 어려운 개념도 쉽게 이해해 나가는 수업 진행
공부 상담소 운영 예정, 지역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 공부 고민 상담, 수학 공부 팁 제공할 터

아이들의 교과 수학과 연계된 사고력 확장 수업을 다양한 ‘보드게임’과 실제 활동들을 통해서 재미와 흥미를 강조하며 지도하고 있는 조이 수학 김보름 원장을 찾아가 초등 수학의 유쾌함을 찾아보았다.

1. MY STORY(Business identity)

Q : 안녕하세요? 파이낸스 투데이 수원(장안)지국장 장예진입니다. 원장님 소개를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A : 저는 오산시 세교 지곶동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조이수학(오산시 세마문학로 50 세교이편한 세상 104동 202호) 김보름 원장입니다. 오산 세교는 아이들이 특히 많은 신도시로 교육에 관심이 많은 지역이에요. 세교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전원생활 같은 여유로움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주위에 다른 유해한 상가가 없어서 아이들이 순수하고 자유로운 곳이지만, 아이들 교육에는 열정적이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학부모님들이 많으세요. 또한 저는 유치원 정교사 2급 교원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그 외에 웹디자인, 프로그램 6년(컴퓨터 그래픽 강사), 플레이 팩토, 팩토타임 사고력 수학 경력 9년 차의 지도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2. 나의 사업장(Business position)

Q :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및 과정이 궁금합니다. 관련된 내용을 들려주세요.

A : 어릴 때부터 수학을 좋아하고, 친구들에게 수학을 가르쳐 주는 것을 즐겼습니다. 고등학교 친한 친구가 많은 시간 수학 공부를 하는데 성적이 너무 오르지 않은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졌어요. 그 이유를 면밀히 관찰하니 그 친구는 고등 과정의 수학을 모르고 있는 게 아니라, 학습이 처음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 초·중등 개념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많은 시간을 공부해도 성적이 나오지 않았던 거였어요.

그때부터 어린 나이에 제대로 된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고 절실하게 느끼게 된 계기가 됐고, 제 아이를 키우면서 제대로 된 수학학습에 대한 고민을 더 많이 하고, 그런 고민을 가진 학부모님들을 위한 ‘수학 배움터’를 열어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Q : 본 학원만이 갖고 있는 특징과 프로그램을 간략하게 설명해 주세요.

A : 저희 공부방의 특징이 학생들과 수학 관련 보드게임을 통해 어려운 개념도 쉽게 이해해 나가는 수업을 자주해서 방학 때는 보드게임 특강을 항상 진행하고 있어요. 마치 보드게임 카페처럼 선생님이 그날 준비해 준 보드게임을 이용해서 팀도 학생들이 짜고, 게임도 학생들이 골라서 진행합니다.

학생들이 잘 모르는 게임은 선생님이 알려주기도 하고, 학생들끼리 설명서를 보거나 룰을 직접 만들어서 하기도 합니다. 보통 40분 한 타임에 2~3팀(8명) 정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 지역 로컬 학부모님들께 정기적인 설명회나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면 적어주세요.

A : 공부방 학부모님 대상 설명회는 자주 진행하는데, 2024년부터 공부 상담소를 운영 예정입니다. 지역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부 고민이 있으신 분들과 함께 편안하게 이야기도 하고 고민 상담도 하며 수학 공부 팁도 드릴 예정입니다.

Q : 현재 진행 예정 중인 학원의 프로모션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A : 격주 토요일 보강수업과 연산 클리닉 수업이 진행됩니다. 매년 상반기 ‘테솜 경시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 향후 사업 비전(Business vision)

Q : 마지막으로, 독자들께 전할 메시지가 있으실까요?

A : 초등학생 시기에 잘못된 수학 교육 방법으로 수학을 너무 싫어하고 고통받는 학생들이 너무 많습니다. 물론 공부의 어느 과정은 힘든 일을 참아내는 과정이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당연히 했을 뿐인 수학이 어느 날 즐거운 일이 된다면 얼마나 멋질까요? 수학의 즐거움을 알게 된 학생들은 다른 공부도, 인생의 다른 일들마저도 잘 해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이러한 학생들이 장기적인 학습을 통해 즐거운 과정(수학)이 되도록 함께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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