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 국민의힘 상주문경 예비후보..."789세대의 거침없는 행보'에 주목도 급상승"
박진호, 국민의힘 상주문경 예비후보..."789세대의 거침없는 행보'에 주목도 급상승"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4.01.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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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남 기자]박진호 국민의힘 경북 상주문경 예비후보는 789세대 정치 신인으로서 파격행보를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박 후보는 다른 경쟁 후보들에 비해 낮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22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불과 10여일 만에 지역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박 후보의 경쟁자들은 사실상 지난해 여름부터 지역구 표밭 다지기를 시작한 반면, 박 후보는 중앙당 업무 및 방송 패널 출연 등으로 인해 예비후보 등록이 늦어졌다. 이런 이유로, 박 후보는 기존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초기 평가가 있었지만, 박 후보의 파격 행보로 인해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박 후보는 과거 상주문경 지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출마선언과 기자회견을 자청하여 12월 27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거침없는 언변과 전문성을 겸비한 모습을 보여 지역 언론의 주목도 역시 크게 상승했다.

박 후보는 지역 모임, 외부 행사 등에 참석할 때도 정곡을 찌르는 언변과 굵직한 목소리로 좌중을 압도하고 있다. 다른 후보들이 명함을 건네는 다소 수동적인 모습과 크게 대조된다. 박 후보의 선거 슬로건인 '거침없는 변화'에 걸맞게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 후보 주변에는 항상 친구와 선후배들이 선거 운동을 돕는 모습 역시 경쟁 후보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이다.

상주시는 대구시 군부대 유치를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고자 진력을 다하고 있다. 박 후보가 국민의힘이 성장시킨 최고의 국방외교전문가라는 점은 지방소멸위기를 걱정하는 지역 유권자들에게는 예상치 못한 호재이다.

박 후보는 지난 2019년에 여야 최초로 현직 보좌관 신분으로 방위사업추진위원에 임명되어 4년 간 활동했다. 이는 국방 분야에서 그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국방 무기 연구개발 및 구매 사업을 총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박 후보가 2017년 세계 최대 규모의 연례 안보회의체인 독일 뮌헨안보회의(MSC)에 한국을 대표하는 '영리더'로 선정된 점이다. 이는 그가 국제 안보 무대에서도 그의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 또한,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대학원에서의 유학 생활 중 우수한 영문 실력으로 해외 언론에 기고문을 게재하며 국제적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박 후보는 1977년생으로,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12월 27일 기자간담회에서 보여준 해박한 지식과 정책적 전문성은 참석 기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근 박 후보는 불체포 특권 포기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당무감사부위원장(20~21) 시절 당무감사 결과를 고려해 지방선거에서 공천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 역시 이 지역에서 신선한 정치적 충격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문경 시민들의 경우 예천, 영주, 상주 출신 인사들이 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것에 문경 지역이 소외받고 있다는 여론이 높다.

박 후보가 초중고를 문경에서 졸업했다는 것에 크게 고무되어 있다. 문경 시민들은 “수십년만에 지역 출신 중앙당 인재 박 후보가 나타나 반드시 이번에는 당선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상주 시민들사이에서도 “최근 상주시장 주민소환 등으로 지역 정치가 실종되었다”며, “박 후보와 같은 중앙당 출신 정책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

한편 상주 지역 유력 언론매체(상산신문, 낙강타임즈 등)는 박 후보에 대해 전면기사를 실어 대서 특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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