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한국음식예술가협회 출범’으로 음식문화종사자 권익보호의 길을 연다!
비영리단체 ‘한국음식예술가협회 출범’으로 음식문화종사자 권익보호의 길을 연다!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4.01.0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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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9일, 국민의 건강한 삶 위해 다양한 활동 펼쳐온 음식문화예술 장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자 정식 출범

지난 12월 29일 비영리단체 ‘한국음식예술가협회’(대표이사 전병하, 이하 협회)가 정식 출범했다. 협회는 여러 해 동안 전순의기념사업회, 한국치유식품업중앙회, 한국장류발효인협회 등 한국의 치유 식품, 전통 발효식품, 전통음식 종사자들이 주축이 돼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음식문화예술 장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자 정식 출범한 것이다.

한국음식예술가협회 출범으로 한국의 음식을 연구하고 개발하며,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음식문화예술장인들이 타 분야 문화예술 종사 장인들에 비해 저평가되고 무관심의 사각지대에서 K-푸드의 세계화를 구현하는 바 늦은 감이 있으나, 음식업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최선의 자구책이라 할 수 있다.

 

향후 협회는 한류 문화의 중심에서 헌신하는 음식문화예술 장인들의 숭고한 예술혼이 단순한 음식 노무자, 조리 기능인으로 평가받는 현상을 극복하고자 출범하며, 우선 전국의 음식업 종사자 및 연구자들을 통합하는 작업과 함께 현재 문학 음악 무용 등 15개 분야만 인정되는 예술인의 범위에 음식문화예술가들을 포함시키는 공청회 및 여론 형성에 전력할 예정이다.

식료·음식 종사인들의 땀방울의 가치를 고양시키고자 전병하 대표이사는 “협회는 음식 예술인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을 제도적으로 확보해 음식 예술가들의 자긍심과 예술적 혼의 긍지를 확보하고자 출범하게 됐다. 또한 협회 회원자격은 식·음료, 음식업 종사 장인(장르 제한 없음)들이 대상이며, 회원들을 위한 회원신분증을 발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등단음식예술가제도’를 도입해 정부와 예술인복지재단의 기준에 맞게 심사 기준을 설정하고, 전시발표 및 심사제도를 거쳐 전시 작품 활동 제도화를 마련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들의 예술 활동 증명을 위한 정부의 ‘예술인 패스’도 요구할 예정이다. 이어 등단 음식 예술가들의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해 체계적 음식 예술가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협회는 예술 활동유형을 15개 분과로 구분하는 예술인복지재단에 음식 예술 분야를 추가하고자 정치·경제·사회·문화 각 분야에 당위성 홍보 및 제도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다. 전국 광역별로는 음식 예술가 등단 전시발표회관도 선정하고자 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한국음식예술가협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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