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남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총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우리가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총선까지 100일 동안 대한민국의 위대한 국민들이 우리와 상대의 차이를 정확히 알아보고, 우리를 선택해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나는 헌신하겠다. 그리고 우리 당의 자산과 보배들에게 필요한 헌신을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헌신의 과실은 가져가지 않겠다. 그 과실은 모두 국민에게 돌려드리자”고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대전은 우리 당에,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한 사람들에게 승리의 상징”이라며 “우리 당에 언제나 역전 승리의 상징이었다”고 했다.

또한 “우리는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다. 우리의 상대조차도 우리가 더 상식적인 사람이라는 건 속으로 인정한다”며 “대한민국은 상식이 지배하는 나라, 자유민주주의가 지배하는 나라다. 우리가 이길 수밖에 없다”고 거듭 필승 의지를 다졌다.

앞서 한 위원장은 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선열들의 삶과 죽음을 배우고, 동료 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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