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강진군의장 “초심 잃지 않고, 지역사회 위한 나눔과 봉사 꾸준히 실천할 것”
김보미 강진군의장 “초심 잃지 않고, 지역사회 위한 나눔과 봉사 꾸준히 실천할 것”
  • 김혜령
    김혜령
  • 승인 2023.12.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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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동안 매년 12월 의정활동비 및 월정수당 전액 지역아동 위해 기탁
- ‘220인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도 동참... 솔선수범 나눔 ‘선한 영향력’ 전파
- 김보미 의장,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위한 복지사업 및 민원 해결 등 앞장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오른쪽)이 27일 강진원 군수에게 2023년 12월 의정 활동비 전액을 기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강진군의회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오른쪽)이 27일 강진원 군수에게 2023년 12월 의정 활동비 전액을 기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강진군의회

[전남 = 김혜령 기자]  '나눔 리더'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이 27일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진군의회에 따르면, 김보미 의장은 이날 2023년 12월 의정활동비 270만 원 전액을 강진원 강진군수에게 전달했으며, 이 기부금은 강진군에서 운영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보미 의장은 지난 2018년 전라남도 최연소 기초의원(비례대표)에 당선된 이후 매년 12월 의정활동비 및 월정수당 전액을 강진군에 기탁하고 6년째 지역사회에서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전남 사랑의 열매 ‘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 ‘강진군 나눔 리더 2호’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은 지역 리더가 솔선수범으로, 지역 나눔문화 실천과 활성화를 위해 1년 내 100만 원의 기부금을 약정하고 이를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특히, 김 의장은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및 군민과의 소통 강화, 민원 해결 등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군의회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연말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보미 의장은 “최근 장기적인 불황 탓에 기부마저 줄었다는 안타까운 뉴스를 접했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특히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제9대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은 지난해 7월 강진군 의장단 투표서 만장일치로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다. 강진군 대구면 출신으로 전국 최연소(1989년 12월생) 기초단체 의회 의장이자, 강진군의회 역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이다.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강진군 저소득 주민의 생활 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진군 장애인・노인・임산부 편의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 ▲강진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고 변화와 혁신을 목표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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