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차관급 6명 인선…기재부 2차관에 김윤상 조달청장 등
尹대통령, 차관급 6명 인선…기재부 2차관에 김윤상 조달청장 등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3.12.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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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에부터)김윤상 기재부2차관, 신영숙 여가부 차관, 진현환 국토부1차관,(왼쪽아래부터)송명달 해수부차관, 임기근 조달청장,손영택 국무총리비서실장 [이미지-대통령실]

[신성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기획재정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4개 부처 차관과, 조달청장,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 차관급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윤상 조달청장을 기재부 2차관에, 신영숙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을 여가부 차관에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국토부 1차관에는 진현환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을, 해수부 차관에는 송명달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을 임명해 내부 승진시켰다. 조달청장에는 임기근 기재부 재정관리관이, 국무총리비서실 국무총리비서실장에는 손영택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이 발탁됐다.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는 김윤상 현 조달청장이 임명됐다. 김윤상 제2차관은 재정, 예산 정책을 오랜기간 담당해 온 정통 재정관료다. 대통령실은 “재정 전문성과 폭넓은 정책경험을 토대로 국가재원의 합리적 배분, 재정건전성 개선, 민생경제 지원 등 재정분야 과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차관에는 신영숙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임명됐다. 신임 차관은 공무원소청위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을 역임하는 등 인적자원관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대통령실은 “인사, 조직관리 전문성과 풍부한 공직경험을 토대로 여성가족부의 조직개편을 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조직을 안정감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적임자”로 봤다.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는 진현환 주택토지실장이 임명됐다. 신임 진현환 제1차관은 국토교통부에 약 30년간 재직하며 토지정책관, 주거복지정책관, 주택토지실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한 부동산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송명달 해양정책실장이 임명됐다. 신임 송명달 차관은 해수부 주요 보직을 거쳐 해양정책, 항만물류, 수산 등 업무전반에 정통하고 기획력이 뛰더나다는 평가다. 

조달청장에는 임기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이 임명됐다. 신임 임기근 청장은 기재부에서 약 30년간 재직하며 공공정책국, 예산총괄심의관, 재정관리관 등을 거친 공공 및 재정 정책 전문가다.

국무총리비서실 국무총리비서실장에는 손영택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이 승진했다. 신임 총리비서실장은 변호사 출신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거쳐 총리비서실에서 민정실장으로 국무총리를 보좌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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