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이재상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20일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2024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에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박홍률 시장은, 혁신적 리더십을 발휘하여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비전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목포 대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급변하는 시대환경과 무한경쟁 속에서 변화를 수용하고 혁신적 리더십을 보여주는 대한민국 CEO를 재조명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박홍률 시장은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위해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K-디지털 플랫폼 공모사업 등 청년 중심의 4차산업 토대를 구축하고 적극 육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선박과 특수조선산업의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면서 K-조선산업의 대전환을 이끌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기반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함께 김산업의 메카이자 저장‧가공‧유통 등 수산식품산업 중심도시로 도약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역대 최고의 스포츠 대제전이자 국민 화합과 문화‧감동의 희망체전으로 치러냄으로써 스포츠 선진도시로 도약하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더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목포항구축제를 비롯해 목포해상W쇼, 문학박람회, 문화재 야행 등의 문화관광 행사를 전국체전 기간 집중 개최해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했으며, 차별화된 콘텐츠로 목포만의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 탁월하고 창의적인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민생안정과 시민복지 강화를 위해 목포사랑상품권 발행을 확대하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을 지원하는 한편 ▲초‧중‧고 학생들의 100원버스 시행 ▲노인 이미용권 확대 ▲지방 공공요금 동결 ▲전통시장 노후시설 현대화 등에도 지속적으로 힘쓰며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 중이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목포시는 올해 ▲4월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 ▲6월 ‘2023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7월 행정안전부 물가안정관리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초 자자체 선정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지방 중소도시 종합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 주관의 ‘2023 건설안전환경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지방자치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홍률 시장은 “오늘 수상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큰 목포 건설에 앞장서 준 일선 공무원과 대규모 행사와 지역 신 성장동력에 힘을 실어주신 시민 여러분의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리에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큰 목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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