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정동·심곡항 바다부채길 ..."새로운 휴양·치유 관광명소로 거듭난다"
강릉시, 정동·심곡항 바다부채길 ..."새로운 휴양·치유 관광명소로 거듭난다"
  • 홍서원 기자
    홍서원 기자
  • 승인 2023.12.21 0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동진 해안단구[사진=온라인 갈무리]
정동진 해안단구[사진=온라인 갈무리]

[홍서원 기자]강릉시가 오는 21일(목) 정동진항에서 ‘정동·심곡항 어촌뉴딜300사업’준공식을 개최한다.

이 사업은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45억 3천 4백만 원으로 △해안단구길 조성 △어항 기반시설 정비 △정주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먼저 해안단구길 조성이다.

해안단구길 조성은 기존 바다부채길을 보수하고, 심곡항에서부터 정동진항까지 해안단구길을 640m 연장하여 정동·심곡 두 어촌마을을 통합 개발했고 해안보행로를 구축하고, 조망, 휴게, 다목적광장 등 최적의 공간을 조성했다.

다음으로는 어항 기반시설 정비사업이다.

어항 기반시설 정비사업은 각 어항의 물양장 개축, 방파제 보강, 어촌계사무실 보수 등을 통해 낙후된 어항시설을 개선했다.

끝으로 정주환경 개선으로 우수박스 연장 설치, 안전조명 설치 등 정주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정동·심곡항의 바다부채길이 청정 동해안의 새로운 휴양·치유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정동·심곡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복잡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해안길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이번 정동·심곡항에 이어 소돌·오리진항, 영진항 등에서도 어촌뉴딜300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