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영 기자] 동아대(총장 이해우)는 지난 19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액화수소 산업분야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체결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로 두 기관은 동아대 고기능성 밸브기술지원센터 중심으로 액화수소 시험 인프라 구축·공동 연구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두 기관은 고압수소뿐 아니라 액화수소 분야 인프라 구축·공동 연구, 인력 양성, 부산의 수소 특화 국가 산단 추진·액화수소 산업분야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대 고기능성 밸브기술지원센터는 지난 2008년 산자부로부터 지역혁신센터(RIC)로 선정됐고,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기업들의 시험검사 지원과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등을 수행중이다.
동아대와 KTR은 지난해부터 동아대가 주관 중인 총사업비 110억 원 규모의 ‘초고압가스 핵심기자재산업 기반구축사업’을 공동 수행하고 있으며 수소 저장/이송분야 기자재 R&D 기업지원 종합지원시스템을 공동 구축중이다.
이 총장은 “KTR과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며, 동아대 밸브센터 수소시험동이 완공을 앞두고 있는데 앞으로 KTR과 서로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고 긴밀히 협력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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