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남 기자]지난 15일, 서울 중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올해를 빛낸 한국인' 시상식에서 정종현 구필물산 대표가 '올해의 경영혁신(K패션)' 대상을 수상했다.

정 대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패션 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중국 현지에 OEM 방식으로 의류를 생산하여 국내에 유통하는 방식을 통해 한국 패션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했다.

특히 정 대표는 한국 패션의 부활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한국 패션만의 독특한 제품 개발과 원단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한국 패션시장의 발전을 위해 책임과 소신껏 노력하며, K패션의 글로벌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빛낸 한국인' 시상식은 매년 12월에 개최되는 행사로,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주위와 이웃에 선한 영향력을 미친 인물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이 시상식은 심의와 심사 기준이 까다롭고, 추천위원의 격이 엄격하게 선정되어 수상의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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