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취약계층의 사회적/경제적 위기 상황이 가중되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12월 6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계절형 실업/대외활동 감소/고물가/고금리 상황 등으로 가계지출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취약계층이 위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민관이 선제적이며 집중적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공공빅데이터 분석자료를 활용하여 단전/단수/단가스와 건강보험/전기요금 체납 등 44종의 위기 정보를 추출하여 읍면을 중심으로 취약 가구 상담과 가정방문/현장 조사 등을 강화하고, 가스·전기 검침원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 협력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지원/기초생활 보장제도/기초연금 등 공적지원과 함께 민간 서비스 연계/후원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이 같은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속해서 관리/지원할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최근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겨울철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이 가중되지 않도록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부서는 복지과 희망복지팀(☎680-3310/☎680-3316/☎680-331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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