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교육창업진흥위원회, 시니어 단체 및 대학생 단체와 MOU체결
여성교육창업진흥위원회, 시니어 단체 및 대학생 단체와 MOU체결
  • 강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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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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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니어교육협회, 시니어패션모델협회, 한국대학생인재협회와 업무협약식 개최
정미후 여성교육창업진흥위원장/사진=강영환 기자
정미후 여성교육창업진흥위원장/사진=강영환 기자

[파이낸스투데이=강영환 기자] 여성교육창업진흥위원회가 지난 14일 12시 용산 전쟁기념관 내 로얄파크웨딩홀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미후 여성교육창업진흥위원장을 비롯해 이영수 새미준포럼 중앙회장, 안경률 전 국회의원(현 월드옥타연구원 원장) 문병호 전 국회의원, 이현우 대한노인회 상임이사 등과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여성교육창업진흥위원회와 액티브시니어취업 창업위원회 발대식 후 각 시니어 단체들과의 업무협약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한 관계자는 그 동안 전통적으로 사회적으로 규정되어 온 노인들과 여성들의 보호나 배려 차원이 아닌 사회의 주역이라는 생각으로부터 출발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미후 여성교육창업진흥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사회적 분위기는 여성과 노인을 보살펴야 하는 존재로 여기는 의견이 강합니다. 그러나 여성과 노인 특히 연륜과 열정을 겸비한 여성들과 노인들이 더 이상 사회적 약자나 배려의 대상이 아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더 나아가 주인공으로서의 역할을 할 시깁니다”라며 “그 동안 여성이라는 이유로 또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배려라는 감성 속에 오히려 배재돼 온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 이 발대식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 분들과 새로운 길을 찾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여성교육창업진흥위원회, 시니어 단체 및 대학생 단체와 MOU체결/사진=강영환 기자
여성교육창업진흥위원회, 시니어 단체 및 대학생 단체와 MOU체결/사진=강영환 기자

이어 정 위원장은 “앞으로는 50대에서 80대 이르는 세대를 지칭하는 ‘A세대’는 경험과 지식과 열정 그리고 재정적 능력을 모두를 갖춘  ‘골든 에이지’로 지칭합시다. 현재 삶의 가장 빛나는 정점을 찍은 세대로 이 연령대 인구분포는 이미 60%에 육박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여성 또한 남성 인구 비율을 이미 넘어 섰습니다”라며 “이제는 시니어와 여성 두 단체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제대로 된 사회적 대접을 받을 때입니다. 제가 앞장서서 그 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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