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문화관광재단, ‘2023 한국관광의 별’ 수상 쾌거
강진군문화관광재단, ‘2023 한국관광의 별’ 수상 쾌거
  • 김혜령
    김혜령
  • 승인 2023.12.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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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분야 최고 권위 자랑하는 ‘2023 한국관광의 별’ 선정
- ‘15년 전남권 기초 지자체 최초 강진문화관광재단 설립
- 주민주도 관광 프로그램 등 기획⁃운영... 지역관광 활성화 기여
- 강진원 군수 “지역경제 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더욱 속도낼 것”
강진원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13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하고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강진군
강진원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이 지난 13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하고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강진군

[전남 = 김혜령 기자]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진원 강진군수)이 지난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관광의 별’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관광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각 지자체 및 언론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관광지(올해의 관광지, 무장애 관광지, 신규 관광지)를 비롯해 ▲지속가능 관광 프로그램 ▲올해의 관광기관/사업체 ▲관광브랜드 마케팅 ▲방송미디어 ▲관광발전 기여자 등 6개 부문 8개 분야 시상에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올해의 관광기관 및 사업체’ 부문에 선정됐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전남권 기초 지자체 최초로 관광 마케팅 기구로 설립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그동안 지역 관광 브랜딩에 앞장서 ▲오감통통 광역시티투어 ▲강진 나이트 드림 ▲관광 상권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 추진과 기획으로 강진군 관광 활성화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이번 시상에서는 주민주도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등이 인정받아 본상에 선정됐다.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수많은 언론과 지자체에 선진사례로 소개된 가장 이상적인 한국형 지역관광 마케팅기구(DMO)”라면서 “오늘 수상을 계기로 한 번 더 그 사실을 입증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강진원 군수는 “한국관광의 별은 우리나라 관광 분야의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의 많은 홍보와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2023년 전남에서 유일하게 강진군이 수상을 했는데,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중점을 뒀던 관광 활성화가 조금씩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축제와 관광을 통해 1차 농수축산업 판매 증대, 3차 서비스 이용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가 보다 활기를 띨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강진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진군은 오는 2024년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고, 관련 정책과 대대적인 투자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면서 지역소멸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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