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이 지난 11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단체 및 후원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행복 담은 나눔트리’ 후원금·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 부시장, 김현택 남양주시의장, 이병길 경기도의원, 조성기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 김장재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후원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1천67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다.
고려대학교 부속농장(농장장 조용성)에서 백미 400만원 상당, ㈜산하인더스트리(대표 조성만)에서 성금 500만원을 쾌척했으며, 그 외 영진전력주식회사(대표 주영섭), 와부읍 이장협의회(회장 조양래), 와부읍 방위협의회(회장 박주영)에서 성금 100만원씩, 양주가스(대표 조양래), 와부읍 자율방재단에서 성금 50만원씩을 기탁했다.
와부농협(조합장 박만순)은 300만원 후원했으며 라온건설(회장 손천수)에서는 200만원 상당의 대형 TV 2대를 기증했고, 녹십초알로에 덕소지사(지사장 권용임)에서 비누 70만원 상당, 와부조안50대축구단에서 롤화장지 3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연말연시는 취약계층이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인데 와부읍 후원자분들의 온정 덕에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재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후원의 손길을 아끼지 않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나눔트리로 모인 후원은 2024년 지역복지 특화사업 추진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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