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예비후보(전 수도방위사령관,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가 13일 아침 출근 인사와 함께 속초에 있는 충혼탑참배로 예비후보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속초 충혼탑은 한국전쟁 중 산화한 속초 출신 군인과 경찰 59위의 넋을 추모하는 공간으로, 39년간 군에 복무한 김 예비후보와 33년간 간호장교로 근무한 부인 박영숙는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경건한 추모식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설악권 지역은 남북한 접경지역과 6.25 전쟁 수복지구라는 안보 환경을 가지고 있는 만큼 평화의 가치가 그 어느 지역보다도 소중한 지역"이라며 "선배님들의 헌신으로 유지되어 온 이 땅이 우리 다음 세대에게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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