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밀양시는 "사단법인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명숙)가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솔선수범한 자원봉사자를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식전 축하공연, 1년 동안의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어울림공연 순으로 진행됐다."고 이같이 전했다.

이에 이날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상자는 총 42명이다. 자원봉사 1만 시간 이상 인증패를 포함한 도지사상 6명, 하반기 자원봉사왕 3명, 시장상 15명, 시의장상 4명, 국회의원상 3명 등 따뜻한 나눔으로 자원봉사의 가치를 드높인 유공자들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시 관계자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온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고, 2만여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밀양은 따뜻하다”며 “앞으로 자원봉사자분들이 더욱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신성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