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전 의원,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민경욱 전 의원,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3.12.0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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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전 의원이 인천연수을 지역구 국회의원에 다시 출사표를 던졌다.    

지역구 관리를 잘해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고, 의리와 명분, 신념의 정치인으로 잘 알려진 민 전 의원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인천 연수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선 “당내 공천과 관련해서 공정한 경쟁을 한다면 반드시 이길 자신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연수구 지역민들과의 밀착과 소통을 했던 민 전 의원의 자신감과 의지가 엿보였다.   

민 전 의원은 지난 2020년 제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정일영 후보에게 사전투표에서 밀려 아쉽게 낙선한 이후에도, 꾸준히 지역관리를 해왔다. 매주 지역민의 크고 작은 행사를 찾아 스킨쉽을 하고, 꾸준히 소통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학교 앞에서 교통지킴이 활동을 비롯해서 타고난 친화력으로 인천 지역 내 민 전 의원의 인기는 상당하다. 

특히 다소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당협위원장에서 자신을 내친 당(국민의힘)에 대해서도 한번도 싫은 소리를 하지 않고 묵묵히 자리를 지켰으며, 국민의힘과 현 정부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민경욱 전 의원이 인천 연수구 노인 일자리 사업을 평가하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이미지=민경욱 전 의원 페이스북

현재 인천 연수을은 민경욱 전 국민의힘 의원을 포함해 민현주, 정일영, 이정미, 백대용, 김진용, 고남석, 김기흥 등이 물밑 경쟁을 펼치고 있다. 

내년 4월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인천 연수 을 선거구는 옥련1동, 동춘1동, 동춘2동, 송도1동, 송도2동, 송도3동, 송도4동, 송도5동으로 이뤄져 있다.

출마 예정자로 거론되는 인물은 여야 통틀어 모두 8명. 국민의힘 쪽에서만 5명이다.

국민의힘에서는 민경욱 전 의원이 인지도와 지역 관리 역량에서 당선 가능성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민현주 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경쟁하는 형국이다. 여기에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백대용 변호사, 김기흥 대통령실 전 부대변인이 가세했다. 

민현주 전 의원은 현재 국힘 연수을 당협위원장을 맡아 지역기반이 있다는 유리한 점이 있다. 그러나 당협위원장을 맡아 뚜렷한 실적이 없다는 점과 최근 창당까지 거론하고 있는 이준석 전 대표와 같은 바른미래당 출신이라는 점이 있다. 

여기에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지난달 28일 저서 '분노조장 시대유감'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연수을 지역 입지 다지기에 나섰으며 이밖에 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백대용 변호사가 이름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교통안전 지킴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민경욱 전 의원(인천연수을)
교통안전 지킴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민경욱 전 의원(인천연수을)

하반기에 진행된 자체 조사에서  민경욱 전 의원에 대한 지지도, 인지도, 호감도 등은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인것으로 알려졌다. 민 전 의원은 "한 톨의 밀알이 되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인천연수구의 발전을 위해 몸을 바칠 각오가 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당선 가능성과 인지도, 지역 여론 및 스타성 등 다양한 측면이 고려되는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떤 후보가 공천을 받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민주당에서는 현역인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고남석 전 연수구청장이 경쟁하는 구도이다. 또한 지난 총선 연수 을에서 18.26% 득표율을 얻었던 정의당 이정미 전 대표도 인천 연수을에 출마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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