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원 기자]‘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 강남구립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이 2023년 연말, 송년 행사 <Holiday in DOGOK>을 개최한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준비된다.
도곡정보문화도선관은 오는 16일(토)에 도서관을 방문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최은 영화평론가와 함께 성인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영화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저자 강연 <Movie Holiday>가 오전 10시 5층 문화살롱에서 진행된다. 연말에 빼놓을 수 없는 영화와 크리스마스 두 가지 주제로 평론가가 직접 이야기해 주는 알찬 영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같은 시간, 지하 1층 취미교실에서는 아이와 가족이 함께 하는 체험 행사 <Let it Snow>가 진행된다. 가족이 같이 참여하여 함께 책을 읽고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스노우볼을 직접 만들어 본다.
오후가 되면 산타가 도서관을 찾아온다. 1년 동안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의 어린이 대출 활성화 프로그램인 ‘발도장 쿵쿵’을 열심히 참여한 어린이 ‘우수쿵쿵이’ 10명을 선정하여 시상식을 진행하고, 곧이어 산타의 각종 이벤트와 매직쇼 공연이 이어지는 <쿵쿵매직산타쇼>가 열린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공연을 통해 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다.
어린이를 위한 공연과 더불어,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4층 종합자료실에서 도서를 대출하면 나만의 새해 문구를 캘리그라피로 엽서에 직접 적어서 가져갈 수 있는 교환권을 증정하는 <캘리그라피로 전하는 따뜻한 새해 문구>이다. 전문 캘리그라피 작가가 현장에서 바로 적어주는 엽서를 통해 2024년 나의 다짐을 예쁜 손글씨로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16일 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연이어 준비되어 있다. 17일(일)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만의 크리스마스 선물인 풍선 간식컵을 만드는 <겨울독서나기>, 1일(금)부터 31일(일)까지 매일 대출자를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쿠폰을 제공하는 <어드벤트 캘린더>, 내가 직접 만든 미니북으로 트리를 꾸미는 <도도 미니북트리>, 마지막으로 겨울과 어울리는 그림책인 「딩동」 원화 전시까지, 눈으로 보고 손으로 체험하는 각양각색 행사를 통해 연말을 마무리한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온 연령대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도곡정보문화도서관 송년행사 <Holiday in DOGOK>은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 참여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벤트와 전시는 참여 신청 없이도 즐길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1644-322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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