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9일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전북 부안의 소노벨변산 사파이어홀에서 ‘챗GPT & AI를 활용한 역량강화’를 주제로 한 ‘2023년 제2차 정례회 대비 서천군의회 의정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융합교육원의 지도교수이자 미래교육아카데미 김진희 대표가 주관했으며, 서천군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챗GPT를 활용해 효율적이고 발전적인 의정 활동을 도모하는 것이었다. 김진희 교수는 챗GPT와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 다양한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으로는 의회 주요 활동 홍보영상 제작, 의정 활동 계획안 작성, 보도자료 작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의안 도출 방법, AI를 활용한 프레젠테이션 및 지역 프로그램 초안 작성과 아이디어 도출 방법 등이 포함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경석 의원은 “오늘 강의는 쇼크 자체였다. 정말 유익했고 앞으로 자주 활용해 의정 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아진 부의장은 “오늘 연수가 참 좋았다. 아주 실용적이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특히 주목 받은 것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단 5분 만에 완성된 유튜브 홍보영상과 프레젠테이션의 실시간 제작, 챗GPT를 통한 지역 활성화 아이디어 도출 및 계획서 초안 작성이었다. 의원들은 AI 기술의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으며 이에 대한 열띤 호응을 보였다.
이번 연수는 서천군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의정 활동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이다.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을 의정 활동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이는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희 교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의정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연수 후에 직접 교육 소감을 전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군의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의정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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