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연구원, K-컬처 매력 확산의 싱크탱크…‘K-컬처 확산의 시작과 끝’을 이야기하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K-컬처 매력 확산의 싱크탱크…‘K-컬처 확산의 시작과 끝’을 이야기하다
  • 남성우
    남성우
  • 승인 2023.12.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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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국제협력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체코관광청, 영국관광청 등과 함께 K-열풍에 대해 논하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 이하 ‘연구원’)은 12월 1일(금),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K-컬처 확산의 시작과 끝’을 주제로 ‘개원2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계 속의 K-컬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위해 힘써온 연구원은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국제협력을 활성화하며 그 지평을 더욱 더 넓혀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연구원 김세원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송재호, 국회의원 김윤덕, 국립국어원 장소원 원장, 한국섬진흥원 오동호 원장,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박영정 대표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국제협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1부에는 노영순 경영기획본부장이 좌장으로, ▲문화분야 국제교류협력의 성과와 과제(김면 문화정책연구실장) ▲관광분야 국제협력의 현재와 미래(최경은 관광정책연구실장) ▲콘텐츠분야 정책연구 국제협력의 미래(이용관 콘텐츠연구본부 한류경제연구팀장) 발표가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체코관광청 한국지사 권나영 실장, 영국관광청 김미경 한국사무소장,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남상현 운영관리부장,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이선경 국제협력사업실장이 참여해 ‘K-열풍’을 바라보는 현지의 시각을 전달했다.

토론에 참여한 체코관광청 한국지사 권나영 실장은 “한국과 체코는 K-Pop과 K-콘텐츠 등을 활용한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와 관광 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해나가고 있다”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한 시기에, 올해 6월 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한-체코 양국의 지속가능한 관광개발 및 실천 촉진을 위한 관계 구축은 의미가 크다. K-컬처 확산을 위한 연구원의 노력에 체코관광청도 지속적으로 함께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미나에 참여한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 MEDVIGY Istvan(매드비지 이스트반) 원장은 “작년 통합 개원 20주년 기념 세미나에 이어 21주년인 올해도 연구원의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올해는 한국과 헝가리 수교 34주년이 되는 해이다. 양국이 경제적, 문화적으로 여러 경험을 나누며 성장한 만큼 연구원과 주한헝가리문화원도 문화·관광·콘텐츠 분야에서 보다 다양한 교류·협력을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 이라고 전했다. 

연구원 김세원 원장은 “‘K-컬처 확산의 시작과 끝’이라는 이번 세미나 주제와 같이, 연구원의 지난 21년 간 축적해 온 연구성과를 통해 K-컬처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며, “연구원은 앞으로도 세계와 미래를 선도하는 K-문화·관광·콘텐츠 정책 연구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해가며, 글로벌 리더로서 대한민국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구원은 2002년 통합 개원 이후부터 2천 7백여 건의 문화·관광·콘텐츠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문화예술지식정보시스템(ACKIS), 관광지식정보시스템(TourGo), 통계포털시스템(문화셈터) 등 수요자 중심의 연구·통계 제공을 통해 국민행복과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문화·관광·콘텐츠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정책적·학술적 연구성과가 구체적으로 공유되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한민국 문화·관광·콘텐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정책논의에 대한 소통과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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