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사우디 리야드가 선정된 것 축하
[신성대 기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저녁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통화에서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에게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사우디 리야드가 선정된 것을 축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그동안 유치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공유해 사우디가 성공적인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내고 앞으로도 한국과 모든 면에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이와 함께 두 정상이 지난달 사우디 국빈 방문 등을 통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계속 확대·발전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러한 발전 추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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