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손편지] (469) 민노총은 통진당 2중대? 역시 해체가 답이다
[황교안의 손편지] (469) 민노총은 통진당 2중대? 역시 해체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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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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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차기 위원장에 양경수 현 위원장이 재선되었습니다. 바로 어제 일입니다.

위원장을 연임하게 된 양경수가 당선되자마자 무슨 말을 했는지 아십니까?

"윤석열 정권을 끝장내고, 노동자의 새로운 희망을 세우자"고 했습니다.

이게 노조운동입니까?

양경수에게는 근로자들의 권익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오히려 정치 투쟁, 반정부 투쟁이 훨씬 더 중요하게 보입니다.

그는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이 속해있던 경기동부연합 출신입니다.

이석기가 과연 어떤 사람입니까?

"북한과 전쟁 시 남한 내 통신, 유류, 철도, 가스 등 국가 기간 시설을 타격하자"고 하는 지하조직을 이끌었던 자입니다.

제가 법무부장관이었던 시절, 이석기를 구속하고 이를 토대로 통진당을 해산하였습니다.

통진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자격도 상실시켰습니다.

그런데 그 종북좌파 경기동부연합 세력이 통진당이 해산된 이후 살 길을 도모하며 민노총을 장악했습니다.

특히 노조가 조직화되지 않았던 택배, 마트, 건설 등 비정규직 쪽을 은밀히 파고들습니다. 결국 민노총 조합원 숫자가 5년 만에 87%나 증가하여 이제 121만 3천명이 되었습니다.

민노총을 장악한 그들은 이제 다시 제도 정치권으로 들어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4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을 당선시켰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진보당은 통진당의 후신이며 강성희 의원은 택배노조 출신입니다.

이제 정부는 강경하게 정치투쟁을 벌이고 있는 민노총에 대해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법과 원칙에 따른 강력 대응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대한민국이 무법천지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민노총의 정치 투쟁에 신물이 난 젊은이들이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노조활동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결국 민노총은 반드시 해체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건전한 노동운동이 우리 사회에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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