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 ‘2023 서울 통일안보’  천안함 강연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 ‘2023 서울 통일안보’  천안함 강연 
  • 남윤모
    남윤모
  • 승인 2023.11.29 0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종성 前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장 초빙 ‘천안함과 영화(flim)’ 강연
천낭함 피격 관련 민군합동조사단 윤종성교수 안보강연
천낭함 피격 관련 민군합동조사단 윤종성교수 안보강연

 

[남윤모 기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특별시지부(지부장 구본욱)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소재 샹제리제 센터 컨벤션홀에서 前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장을 역임한 윤종성 교수(前 성신여대)를 초빙해 ‘2023 서울 통일안보’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서울 안보·문화특강은 보훈 가족과 지역주민들에게 다변화하는 국내외 정세에 대비하고 나라 사랑 정신 함양은 물론 지역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 국가발전의 위상 제고를 위해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에서 올해 총 6차에 걸쳐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전국 최초 천안함 피격사건과 관련된 강연으로 400여 명의 회원과 육·해·공군 예비역 장군과 천안함 생존 병사, 헌우회 회원, 보훈 단체장, 상이군경 임직원, 지역구 의원 등 정계와 군, 학계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 있는 분들이 다수 참석해 천안함 사건에 대한 원인과 진실을 재조명하고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진 통일외교부장관, 태영호 국회의원,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김형재 서울시의원, 김형대 강남구의회 의장 등이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축사를 했으며, 그 외 강남구의회의원들과 행사참석자들은 소흘해 지는 안보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윤종성 前 천안함 민군합동 조사단장(前 성신여대 교수)은 ‘천안함과 영화(flim)’란 제하의 주제 강연을 통해 “천안함 피격사건은 명백한 북한의 도발임을 사건 당시 진술 분석과 통계, 과학적 근거를 통해 확실하게 입증됐다”며 소수  세력들의 왜곡된 발언을 일축했다.

천안함생존장병(전준영,김주수),윤종성교수,나치만서울보훈청장이 포즈를 취했다.
천안함생존장병(전준영,김주수),윤종성교수,나치만서울보훈청장이 포즈를 취했다.

지난해부터 안보·문화 특강을 이어온 구본욱 서울시지부장은 “오늘 윤종수 교수님의 강연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실체를 면밀히 밝히고, 정부의 위기관리 시스템 부재 및 위기관리대응의 문제점을 통해 천안함 사건의 왜곡된 진실을 널리 알리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작금의 자유와 현재 우리가 누리는 오늘의 평화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들의 피눈물 나는 헌신과 희생으로 얻어진 고귀한 선물이다.”며 우리가 안보만큼은 꼭 가슴에 새겨 지켜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강연 전 상이군경회 활동 영상을 시청한 뒤 본회가 회원 가족을 위해 많은 활동과 변화를 추구하고 있음을 실감했다며, 앞으로 안보 강연이 지속 발전해 전후 세대들에게 안보 의식 고취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상인군경회 서울시지부에서 주최한 안보강연회에 참석한 내외빈 인사들 기념촬영
대한민국 상인군경회 서울시지부에서 주최한 안보강연회에 참석한 내외빈 인사들 기념촬영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