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부자농촌으로 향하는 걸음”...농촌지역 광대역통합망 구축 사업 확대
담양군, “부자농촌으로 향하는 걸음”...농촌지역 광대역통합망 구축 사업 확대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3.11.16 2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선 8기 핵심 공약 ‘잘 사는 부자농촌’에 발맞춰 사업 대상 확대
사람이 거주하는 마을에서 축사 등으로 대상 넓혀 … 농가 큰 호응
담양군 청사

[신성대 기자] 담양군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모두가 잘 사는 부자농촌’으로 가기 위해 농촌지역 광대역통합망 구축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군민들의 정보 이용환경 확대와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해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을 확충하는 ‘농촌지역 광대역통합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날 "농촌지역 광대역통합망 구축 사업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하나로 인터넷 수요가 적어 초고속망 설치가 곤란한 지역에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해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 주민의 디지털 보편권을 보장해 주는 사업이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군은 지난 2010년부터 인터넷 소외지역의 정보통신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는 민선 8기 군정 방향인 ‘잘 사는 부자농촌’에 발맞춰 지능형 농업 확산의 필수 요건인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 구축을 위해 사업 대상지를 사람이 거주하는 마을에서 대규모 축사나 원예단지 등으로 확대해 군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사업을 통해 총 22곳이 혜택을 받았으며, 한우 사육 농가 A씨는 “인터넷이 안 돼 불편함이 많았지만, 이젠 CCTV를 통해 농장의 시설을 관리할 수 있어 한결 편리해졌다”라며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병노 군수는 “농촌지역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초고속 인터넷망 보급 확대는 필수”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