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손편지] (461) 북한의 무력 공격시 공동대응하겠다
[황교안의 손편지] (461) 북한의 무력 공격시 공동대응하겠다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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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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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유엔군사령부 17국 대표회의가 유엔사 창설 73년만에 처음 개최되었습니다.

회의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규탄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유엔 원칙에 반하여 한반도에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적대행위나 무력 공격이 재개될 경우 공동으로 대응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6.25 때 참전했듯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유사시에는 함께 싸우겠다는 각별한 의미입니다.

유사시엔 별도의 유엔안보리 결의가 없어도 항공모함, 핵 폭격기 등 우방국 전력을 통합해 한미연합군에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참 든든합니다.

그런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독일이 18번째 회원국이 되기를 원했을 때도, 그리고 덴마크가 전력제공국으로 참여하겠다고 했을 때도 문재인 정권이 그 제안들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필경 북한의 눈치를 봤겠지요.

도대체 주권국가인 대한민국이 툭하면 북한 눈치만 봤으니 참으로 기가 찰 노릇입니다.

앞으로 유엔사 대표회의를 정례화하고 확장시키기로 했다니 참으로 기쁩니다.

유엔사와 돈독한 관계를 맺어갈 때 김정은의 도발에는 점점 더 힘이 빠져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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