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사업에도 속도 낸다 , 순천대 글로컬 지역협력 광장 사업예산 40 억 신규확보 총력
[전남광양=이동구 기자] 서동용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 전남 순천시 · 광양시 · 곡성군 · 구례군 ( 을 )) 은 13 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글로컬 대학 최종 명단에 순천대가 포함된 것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
글로컬대학은 인구감소와 산업구조 변화로 지역과 지역대학의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대학의 혁신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교육부의 역점사업으로 , 향후 5 년간 1,000 억 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
순천대는 그린스마트팜 , 애니메이션 · 문화콘텐츠 , 우주항공 · 첨단소재 3 대 특화 분야를 중점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 한편 , 이번 선정에서 순천대는 물론 전남도와 국회 , 순천시와 전남도의회까지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해 그야말로 총력전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
서동용 의원은 “ 순천대가 글로컬 대학에 선정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전라남도 , 순천시 , 순천대와 지역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 라면서 “ 교육부 인재정책실 등 중앙부처에도 순천대 글로컬 대학 지정의 필요성과 지역의 상황을 소상히 설명했고 , 그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기쁘다 .” 라고 소회를 밝혔다 .
서동용 의원은 당장 국회 교육위원회 내년도 예산심사에 이번 글로컬대학 선정 이후 후속 사업 예산확보에도 총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 예산 심사에도 신규사업으로 “ 글로컬 지역협력 광장조성 사업비 ” 40 억 원을 새롭게 요청한 가운데 , 해당 예산은 교육부에서도 긍정적으로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글로컬 지역협력 광장조성 사업은 순천대학교 내 공연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순천대 글로컬 사업이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한 기초역량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도 크게 증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 서동용 의원은 광장조성 사업처럼 글로컬대학 선정 후속 조치들도 꼼꼼하게 챙겨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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