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워크숍 17일부터 시작
후진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워크숍 17일부터 시작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23.11.1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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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링커조직을 발굴하기 위한 특강·간담회 진행
-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관심이 있는 군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

 후진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을 위한 워크숍 ‘양양 소나타 제1악장: 어서와~ 양양살이 함께할래?’가 오는 17일(금) 특강을 시작으로 양양군 일출웨딩홀 등에서 열린다.

후진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을 위한 워크샵 포스터

 이번 워크숍은 후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홍보하고, 후진항 일원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창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어촌마을을 만들어갈 잠재된 링커조직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2023년 시작한 해양수산부의 대표 국정과제로 어촌을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링커조직이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가치를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역량있는 주체를 일컫는다.

 참여대상은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홍보 포스터에 게시된 큐알 코드를 통해 오는 16일까지 온라인 사전신청을 하면된다.

참가신청 큐알코드를 포함한 안내문

 먼저 17일에는 양양군 일출웨딩홀에서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를 집필하며 골목길 경제학자로 알려진 연세대학교 모종린 교수의 ‘로컬현상과 지역의 미래’에 대한 특강이 있으며, 이후 경주시 일대에서 청년마을만들기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마카모디의 김미나 대표의 ‘당신이 도전할 다음 모험은 무엇인가요?’이 이어진다. 

 23일에는 양양청년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예비링커를 대상으로 라운드테이블이 열려 의견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되며, 12월 5일에는 중앙대학교 김누리교수의 ‘라이피즘, 자본주의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 교수는「우리에겐 절망할 권리가 없다」를 집필하였으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수의 강연을 통해 한국 사회문제를 대중에게 속 시원히 전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후진항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을 위한 각 영역 전문가의 품격있는 특강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후진항 일대에서 새로운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후진항 일원을 비롯하여 지역 어항별 특색에 맞는 맞춤형 환경 개선으로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을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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