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유입 지역 상생 사업 추진, 지역 농촌 활성화 도모
양양군 현남면이 지난 6월 강원특별자치도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에 선정, 농업인대상 시상과 함께 13일 오전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는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공동체 회복 및 활력 넘치는 농촌 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현남면은 동산, 죽도, 인구 등 서핑으로 유명한 해변을 가지고 있으나 청년들의 장기체류와 지속 방문을 위한 여건이 미비하고, 지역 중심지인 양양읍과의 거리가 멀어 생활 인프라 및 커뮤니티 시설과 지역 탐색 및 정착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가 비교적 부족한 실정이다. 금번에 이러한 여건을 개선 및 청년유입 농촌지역 상생 가능성과 의지를 높이 평가받아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되었다.
현남면은 마을 활력을 위해 로마드협동조합(대표 김수영)을 결성, 추진 주체가 되어 ‘생활인구 거점마을, 살기 좋은 현남면!’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청년유입 농촌지역 상생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남면 로마드 협동조합은 이번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생활 인구를 위한 정보제공 커뮤니티 및 업무공간 구축 △공간 활성화를 통한 청년인구 유입 △로컬체험·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도농 창작 브랜드 개발 △체험프로그램 공간 구축(북분리 해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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