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용 AI 칼럼] 인공지능의 시대, 데이터와의 융화를 통한 마케팅 혁신
[최재용 AI 칼럼] 인공지능의 시대, 데이터와의 융화를 통한 마케팅 혁신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3.11.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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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창의성과 AI의 데이터 처리 능력 결합함으로써 보다 개인화, 효율적 전략 구사해야

삼성생명의 최신 유튜브 광고 영상이 800만 조회수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우며,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연 사례는 이제 AI 기술과 마케팅이 결합해야 할 시대가 도래했음을 강력히 시사한다. 이는 단순히 숫자의 증가에 그치지 않고, AI를 접목함으로써 광고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증거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AI와 인간의 협업, 무수한 데이터 속에서의 통찰력 있는 활용은 ‘경계 융화’(Big Blur) 시대의 도래를 알린다. 이제는 데이터를 단순히 수집하는 것을 넘어, 이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활용할 것인가가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마케팅의 기본적인 개념을 재정립하도록 요구한다. 타깃 광고가 더욱 세밀해지고, 소비자의 행동 패턴을 예측하는 AI 알고리즘의 개발이 강조되며,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는 콘텐츠 제작에 있어 AI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

데이터 확보 및 활용 능력이 중요하다는 점은 마케팅 전문가들에게 끊임없는 학습과 혁신의 자세를 요구한다. 데이터 과학과 AI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며, 기술의 발전에 따른 윤리적 고려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지는 마케팅 전략이 기업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결론적으로, 기술이 주도하는 시대의 마케팅은 인간의 창의성과 AI의 데이터 처리 능력을 결합함으로써, 보다 개인화되고 효율적인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이는 비단 삼성의 성공 사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현대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AI의 진화와 더불어 기업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하는지가 미래 마케팅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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