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지난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학습국가 혁신, 평생학습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평생학습도시 증서와 동판을 수여 받았다.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평생학습기반 구축을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2023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양양군 등 7개 전국 자치단체가 참석해 동판을 전달받았다.

 군은 그간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을 위해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양양군 평생학습의 도약을 위해 다각도로 준비, 지난 3월 평생학습도시 선정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신규 세부사업으로 ▲양양학습서핑 퍼실리데이터 양성과정 ▲양양학습서핑 매니저 양성과정 ▲학습서핑 우수동아리 공모 지원 ▲양양학습서핑 라운지 구축 ▲문해교육사(3급)양성과정 ▲ 찾아가는 배달강좌 운영 ▲귀농·귀촌인 프로그램 공모제 등으로, 지역 특화된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 지원 시스템과 네트워크 확충에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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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