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정 바다와 섬, 신안 갯벌 등 우수 관광 자원 대거 보유
- 1004섬 신안 브랜드화, 퍼플섬 등 섬 관광자원 적극 발굴⁃개발
[전남 = 이재상 기자] 청정 바다와 아름다운 섬, 세계 자연유산에 빛나는 신안 갯벌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자랑하는 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2일 ‘TV조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자치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서 신안군은 ▲지역 브랜드(Local brand) ▲섬 맞춤형 특화사업 ▲창의적 혁신정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안군에 따르면,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TV조선 경영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경영혁신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과감한 도전으로 경영전략을 실천하는 기관이나 기업을 엄격히 심사하여 시상하는 제도다.
신안군은 1섬 1정원, 색채 마케팅(Color marketing), 사계절 꽃축제 등을 추진하여 1004섬 신안의 아름다운 섬을 관광자원으로 발굴하는 한편 지역 대표 브랜드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한 신안 ‘퍼플섬’의 명성에 힘입어 청정 바다와 아름다운 섬,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신안 갯벌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자랑하며 명실공히 ‘전라남도 관광의 수도’로 도약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된 ▲버스 완전 공영제 ▲청년 어선 임대 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개발 이익 공유제 등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정책은 섬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으로, 지역을 살리고 누구나 오고 싶은 신안을 만들어 가는 데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꿈은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꿈을 현실로 실현하는 추진력, 원동력은 군민, 의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이며, 우리는 미래 100년 신안 건설의 기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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