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손편지] (453) 메가시티가 민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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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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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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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김포 뿐만 아니라 광명, 구리, 하남, 고양, 부천 등 서울 생활권이라고 할 수 있는 도시들도 지역의 요구가 있을 경우 서울 편입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잘 했습니다.

이번에 서울 편입을 제일 먼저 요청한 김포시만 보더라도 주민들 중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85%에 달한다고 합니다.

사실 그분들 중에는 전에는 서울에 살다가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한 집값 폭등 때문에 서울 근교로 이사하셨던 분들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같은 생활권을 같은 행정구역으로 묶는 것은 주민의 편의를 위해 합당한 일입니다.

물론 주민들이 원한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메가 시티 조성에 있어서는 주민 편의 뿐만 아니라 전체 국토개발의 관점을 충분히 고려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우리나라는 전국이 균형 있게 발전한다기보다 수도권 일극체제인 것이 늘 한계점으로 지적되어 왔다는 것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기회에 서울을 '메가 서울'로 구상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지방의 각 지역에도 '지역 메가 시티'를 구상하는 일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전 국토의 균형발전과 전 국민을 고루 위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민생 해결의 큰 길을 열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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