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창업지원센터(센터장 지상철)가 11월 1일(수) 창업기업 간 상호 기술 및 서비스 탐색과 기업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3행 DAY(네트워킹)’를 진행했다.

이번 네트워킹 행사에는 2023년 과학벨트 창업성장지원사업의 연구책임자인 지상철 창업경영대학원 교수, 고려대학교 세종창업지원센터 관계자, 최봉준 상상농업팩토리 대표, 임상균 다이빙버디 대표 외 교수, 창업전문가, 예비-초기 창업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본 행사는 ▲기관 소개 및 인사말 ▲팀빌딩 프로그램 ▲토크 콘서트-선배 창업가와의 만남 ▲자율 네트워킹 ▲예비·초기창업자를 위한 강의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창업은 실행, 동행, 수행이다”라는 세종창업지원센터의 슬로건을 내세워 ‘실행, 동행, 수행’ 세 가지 키워드로 창업 문제를 극복하고자 프로그램을 구상하였다.

팀빌딩 프로그램(수행)에서는 팀별 소개 및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창업자의 아이템을 소개하며, 서로의 아이템이나 아이디어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팀들과 공동 비지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협업의 장을 마련하였다.

토크콘서트-선배 창업가와의 만남(동행)에서는 후배 기업들의 질문에 6명의 선배 창업가가 창업 동기, 팀빌딩부터 투자 유치 및 성장 과정 등 창업 과정과 이후 겪은 어려움, 해결 방법 등에 대한 경험담을 공유하였다. 초기 창업 및 예비 창업가들은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 창업가들과 상호 교류하며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계획서 작성법 및 정부지원사업 강의(실행)에서는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이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작성해야 하는 사업계획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본 강의에서는 사업계획서의 작성법을 포함해 정부지원을 받기 위한 평가와 마무리 과정까지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하였다.

지상철 고려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교수는 ‘이번 행사는 예비·초기 창업가들이 선배 창업가 및 여러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이들과 네트워킹을 가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자리’라며 ‘고려대학교 세종창업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창업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폐회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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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