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순천,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중심지로 육성”
김영록 전남지사 “순천,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중심지로 육성”
  • 이재상
    이재상
  • 승인 2023.11.0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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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성공 거두고 폐막
- 7개월 대장정 역대 최장 국제행사... 관람객 1천만 명 육박
- 박람회조직위, 국민 성원 보답...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무료 개방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31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폐막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성공 폐막을 축하하고 있다 © 전라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31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폐막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성공 폐막을 축하하고 있다 © 전라남도

[전남 = 이재상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을 계기로 순천이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허브도시로 거듭나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일부터 7개월에 걸쳐 역대 최장 국제행사로 열려 관람객 980여만 명, 수익 약 333억 원의 대성공을 거두고, 명실공히 2023년을 대표하는 메가이벤트의 성공사례로 이름을 올린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31일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는 지난 214일의 박람회 여정을 영상에 담아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으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관계자들이 큰 절로 전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폐막식에는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공동이사장인 노관규 순천시장,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소병철·서동용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송영수 명예위원장, 이신근 박람회 후원회장,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등 박람회 성공 개최에 뜻을 함께 한 각 기관단체장과 1만여 명 이상 도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폐막식은 250명으로 구성된 기수단의 입장 퍼포먼스로 공식행사를 열었으며, 자원봉사자 1천 명이 함께하는 ‘새로운 시작 더(THE) 높게’라는 문구가 적힌 카드섹션 세리머니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김영록 지사는 “대성공을 거둔 전국체전이 지역 경제에 큰 힘이 된 ‘민생체전’이었는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역시 ‘민생 박람회’라 평가받기에 충분하다”며 “순천이 대한민국 정원문화산업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214일은 순천이 정원으로 대한민국을 흔들고, 대한민국, 전체가 순천에 열광한 꿈같은 시간이었다”며 “정원을 찾은 970만 관람객과 순천시민들의 행복과 자긍심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순천시의회, 전남도, 산림청과 정부 등의 노고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조직위는 국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폐막 다음 날인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포함한 박람회 전체 구역을 무료로 개방한다. 행사장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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