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도지사는 한때는 동료의원으로, 지금은 국회의원과 도지사로 강원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했지만 여전히 많은 숙제가 산적해있습니다. 강원 지역의 중첩 규제를 합리화하고 강원자치도 특례도 늘려가야 합니다. 교육·환경·폐광 지역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관한 입법도 서로 협조해야 합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는 청소년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습니다. 새만금 잼버리의 과오를 되풀이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새만금 잼버리의 경우, 중앙정부가 예산을 교부했는데, 지자체의 예산 집행은 그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이로 인해 국민과 언론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현재 청소년 동계올림픽 예산 집행은 53%로 저조한 편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올림픽 조직위에만 맡겨두지 말고 직접 실시간으로 예산 집행을 챙기고, 대회 준비 역시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어느 지자체에서 집행하더라도 국민 혈세는 똑같이 소중합니다. 전북도청이 잘못하면 비판받았던 것처럼, 강원특별자치도청도 실수하면 질책을 받을 것입니다. 절대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성공적 대회를 준비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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