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상임고문(전 연수구을 국회의원)은 10월 28일 오후 2시 드림시티(연수구 송도동 소재)에서 ‘송도미래발전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

연구소는 내년 4월에 있을 차기 총선을 준비하는 실질적 사무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인천 연수구 시민, 자유한국당 황교안 전대표와 함께 국투본(4.15부정선거 국민투쟁본부), 부방대(부정선거방지대) 등 민 전의원과 부정선거 저지 운동을 해왔던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서 성황을 이뤘다. 

민경욱 송도미래발전연구소장은 “송도는 박근혜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후 인천 연수구 국회의원으로 첫 의정활동을 시작한 곳으로 송도발 GTX-B 노선 확정 등 송도 주민의 염원을 실현했던 곳”이라며 “오늘 개소한 공간은 모든 송도 주민이 자유롭게 왕래하며 소통하는 송도지역의 미래발전 기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축사에 나선 황교안 전대표는 “그동안 부정선거와 싸우며 정의를 지켜왔던 민경욱 소장이 다음 총선에 반드시 승리해 보수가치를 실현해야 한다”며 “참석한 모든 분이 민경욱의 홍보대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민경욱 소장은 최근 SNS를 통해 이미 노선이 확정됐지만 아직도 송도발 GTX-B 노선 착공은 묘원하다며 ‘노선의 빠른 착공’을 차기 총선의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다.

개소식에 참석한 송도주민은 조정숙씨(59세 주부)는 “송도는 명색이 ‘국제도시’지만 교통 등의 여러 주거 환경으로 볼 때, 그 이름이 유명무실하다”며 “국제감각과 정책능력이 검증된 분이 지역의 대표 정치인이 되어야 한다는 바람으로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KBS기자와 메인 앵커, 청와대 대변인을 거쳐 국회의원을 지낸 민경욱 전 의원은 지난 2020년 총선 이후에도 각종 봉사활동 및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역구 관리를 해온 바 있다. 현재 인천연수구 지역에서는 가장 평판이 좋고 경쟁력 있는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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