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금천구, ‘가을 – 바람의 노래’ 공연 성황리에 마쳐
구로구&금천구, ‘가을 – 바람의 노래’ 공연 성황리에 마쳐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3.10.2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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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CEO합창단과 관객들 함께 박수치며 따라 부르는 어울림 한마당
▲ 금나래 문화체육센터는 지난 25일 금천구 지역문화행사로 준비한 G하모니 CEO합창단의 ‘가을 – 바람의 노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 금나래 문화체육센터는 지난 25일 금천구 지역문화행사로 준비한 G하모니 CEO합창단의 ‘가을 – 바람의 노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5일 구로구와 금천구의 CEO들로 이뤄진 ‘G하모니 CEO 합창단(단장 김두한)’이 금나래 문화체육센터 1층 북 카페 무대에 마련된 공간에서, 지역의 책을 사랑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시를 쓴다는 것’이라는 노래로 시작한 공연에서 큰 박수를 받았다.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들으며 함께 가사를 음미하고, 요즘 트로트 열풍에 맞춰 ‘찬찬찬’을 부를 때는 객석의 관객들도 함께 박수를 치며 따라 부르는 어울림의 한마당이었다.

평소 근엄하고 딱딱한 CEO의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젊은 그대’를 부르면서 율동까지 선보인 CEO들의 모습에 지역주민 모두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겁게 즐기는 멋진 무대였다.

“작지만 소소하게 무대를 만들고 지역주민과 어우러진 행사에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합창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물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G하모니 CEO합창단 김두한 단장은 말했다.

마지막 곡이 끝났지만 끝나는 걸 아쉬워하며 ‘앵콜’을 연발하는 관객들의 환호에 출연진과 관객 모두 앵콜곡으로 함께 부른 ‘10월의 어느 멋진 날’은 제목만큼이나 멋진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만들었다.

공연을 보고 나온 어린이들은 “아저씨들이 노래하는 모습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러고 소감을 말했다.

금나래 문화체육센터는 문화적으로 소외돼 있는 인근지역에 작지만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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