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태백시청(시장 이상호)이 주관하는 ‘2023년 태백시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이 강원도 고성 일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특강에는 미래교육아카데미 대표이자 디지털융합교육원 지도교수인 김진희 교수가 초청돼 100여 명의 태백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직급별 업무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날 강의는 챗GPT의 개념부터 실습까지 포함됐다. 챗GPT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프롬프트의 개념, 인공지능으로 유튜브와 숏폼 영상 제작하기,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 주는 생성형 인공지능 등 전반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김진희 교수는 “강의를 시작하기 전 늘 챗GPT의 경험에 대해서 질문을 한다. 100여 명의 공직자 중 단 한 분도 인공지능을 체험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더 다양한 기관과 교육계에서 인공지능을 효율적으로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워크숍 특성상 노트북 준비가 어려웠기에 교육생들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소개해 드렸다. 또한 노트북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실습으로 보여드렸다. 특히, 인공지능으로 영상이 제작되고 프레젠테이션이 자동 생성될 때는 높은 집중도로 화면을 바라보며 놀라워하셨다. 강사로서 뿌듯함을 느끼는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김진희 교수의 신간 저서인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AI아트’를 선물로 받은 한 교육생은 “스마트폰으로 챗GPT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아숙업이 그려주는 그림은 놀랍도록 완벽하다, 앞으로 인공지능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접근해야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진희 교수는 숏폼의 대세인 틱톡강사를 시작으로 수백 명의 틱톡크리에이터를 양성한 바 있으며 ‘삼색브랜딩’이라는 퍼스널브랜딩을 통해 30여 명의 강사 또한 배출한 바 있다. 현재는 틱톡뿐만 아니라 메타버스와 챗GPT, 인공지능 전문가로서 활발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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