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 국민의힘 노용호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 갑 당협위원장)은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중기위’) 소속기관의 국정감사 참석 여성 간부 비율이 3.7% 불과하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를 진행하면서 회의장에 참석하는 피감기관의 성별을 보니 여성이 11명에 불과했다”면서, “특히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의 고용 다양성을 위해 ESG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정부부처인데, 오히려 행정부 여성 고위공무원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를 기록했다”고 꼬집었다.
노 의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및 산하 공공기관의 간부 196명 중 5명이 여성이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의 간부는 97명 중 6명이었다.
노 의원은 “ESG 정책을 주관하는 기관인 만큼 시대 흐름에 맞는 인사정책으로 사회적 모범을 보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중기부와 특허청의 경우 기관장이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현저히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2년 행정부 전체 여성 고위공무원 비율은 23.2%(2,35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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