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연 칼럼]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 주는 정부 지원사업’ 나에게 필요한 이유는?
[백서연 칼럼]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 주는 정부 지원사업’ 나에게 필요한 이유는?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3.10.26 11: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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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 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정부에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소상공인들은 자신에게 맞는 지원사업을 찾기 어렵거나, 신청 절차가 복잡하다고 느끼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소상공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부지원사업 중 하나인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부분과 사업 성장을 위해 필요한 기술, 인력, 마케팅 등을 제공하거나 연결해 주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정책자금’이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지원책 중 하나로,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스스로 성장해 생업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이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건 분명하다.

정책자금은 업력에 따라 창업초기자금, 일반경영자금, 성장촉진자금과 사회경제환경을 반영한 소상공인긴급자금, 청년고용특별자금, 특별경영안정자금, 사회적경제기업전용자금 등이 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것은 ‘일반경영안정자금’이다. 이 자금은 연 1% ~ 2% 대의 저금리로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신청하려면 먼저 소상공인 기준을 만족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소상공인 기준’은 첫째,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인 업체(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광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업체), 둘째, 일부 제외 업종이 아닌 업종 (예: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 등), 셋째, 사업장이 등록돼 있는 업체, 사업장의 매출액이 일정 수준 이하인 업체이다.

소상공인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소상공인정책자금 종류와 지원조건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소상공인정책자금은 직접대출과 대리대출로 나눠지며, 각각의 신청방법은 다음과 같다.

직접대출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신용보증재단에서 심사를 받는 방식이다. 재도전특별자금,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이 이에 해당된다.

대리대출은 시중은행이나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이자를 지원하는 방식이며 일반자금, 성장촉진자금, 장애인기업지원자금, 위기지역지원자금, 청년고용연계자금 등이 이에 해당이 된다.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온라인판로지원 사업지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한국오픈마켓협회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교육, 컨설팅, 마케팅, 플랫폼 입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판판대로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다양한 유통채널에 입점하고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이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들은 온라인 판매를 통해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가 되고, 지역사회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과 경제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지원만으로는 부족하다. 소상공인들도 자신의 사업에 대한 열정과 창의력을 발휘하고,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적극적으로 응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잘 알고 신청하고 활용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소상공인은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열 수 있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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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ㅎ 2023-10-27 14:29:37 (211.221.***.***)
그럼머하나 신청조건이 너무까탈스러움 사채로 지금 죽는 소상공인 한둘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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