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 산하기관인 금나래 문화체육센터가 ‘가을 바람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10월 문화공연을 한다.

구로·금천구 ‘IT 밸리’를 미국의 실리콘밸리의 명칭을 차용해 ‘G밸리’라고 부른다. G밸리의 중소기업 CEO들로 이루어진 ‘G하모니 CEO 합창단’(단장 김두한)은 가을 분위기에 맞는 아름다운 노래로 레퍼토리를 구성했다고 한다.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임영웅의 어느 노부부이야기, 데스페라도(외국곡) 등 주옥같은 추억의 노래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창단 13년을 맞이하는 G하모니 CEO 합창단은 청와대공연, UN합창단 초청공연, 중소기업중앙회 연말 초청공연, 금천하모니축제공연, 지역사회 재능기부 공연 등 크고 작은 공연들로 지역민에게 노래로 봉사하는 단체이다.

임병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10월 문화공연을 준비하며 “합창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가족, 친구, 지역민 간의 교감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나래 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김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