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별다복 페스타’, 골목상권 활성화 및 레트로 가족 축제 마련
관악구 ‘별다복 페스타’, 골목상권 활성화 및 레트로 가족 축제 마련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3.10.2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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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4일(토), 70·90년대 패션과 문화 재현, 레트로 분위기 의상과 소품을 입고 오면 추첨 통해 선물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서림다복길의 이름은 ‘서림동의 다채로운 복을 나누는 길’이라는 뜻으로,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축제의 특별한 매력은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의 패션과 문화를 재현하고자 레트로 분위기의 의상과 소품을 입고 오면 추첨을 통해서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간단하게 축제의 주요 행사를 4가지로 소개해 보겠다.

첫째, ‘다복마켓’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플리마켓이다. 핸드메이드 상품, 음식,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지역 예술가들과 소통하고, 창의적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둘째, ‘다복장터’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재활용 장터이다. 불필요한 물건을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으며, 환경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수 있다.

셋째, ‘디복놀이장’이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문화공연으로 음악, 댄스,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을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넷째, ‘서림다복길 별다복 페스타’이다. 매년 11월에 열리는 가족 축제로 레트로 분위기의 의상과 소품을 입고 오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레트로 의상을 대여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있으며, 방문객들은 옛날 옷을 입고 사진을 찍거나 거리를 거닐 수도 있다.

또한 빈티지 플리 마켓에서는 70~80년대의 유행품이나 소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으며, 옛날 놀이 체험 부스에서는 공기놀이, 굴다리놀이, 공줄넘기 등의 전통 놀이늘 즐길 수 있다.

라이브 공연 부스에서는 지역 아마추어 밴드들이 레트로 음악을 연주하면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이처럼 체험 부스와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서림다복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모처럼 추억의 거리에서 옛날 추억을 되살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관악구청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행사의 취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관악구에서는 축제 기간 중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신림로18가길 일대150m 구간을 교통통제 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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