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특수장애아동에 고품격 치유프로그램으로 감동 전한다
광양제철소, 특수장애아동에 고품격 치유프로그램으로 감동 전한다
  • 이동구 기자
    이동구 기자
  • 승인 2023.10.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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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가 희망의 징검다리사업 6기를 발대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가 희망의 징검다리사업 6기를 발대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광양제철소

[전남광양=이동구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지난 17일 광양 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특수장애아동들을 위한 ‘희망의 징검다리 6기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서영배 광양시의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및 학부모와 광양제철소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6기를 맞이한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은 광양제철소의 주관으로 도움이 필요한 만 12세 이하 특수장애아이들에게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본 사업은 포스코 임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재단’과 국내 최초로 포스코가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코 휴먼스’ 그리고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재정지원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더욱 그 의미가 깊다.

이번에는 125명의 아이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참여한 아이들에겐 △음악치료 △미술치료 △감각통합활동 △특수운동치료 등으로 구성된 심리재활 프로그램과 숲을 테마로 아이들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광양제철소는 프로그램의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심리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아이들과의 정서적 교류가 중요한 숲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광양제철소 임직원들로 구성된 희망의 징검다리 봉사단원들이 직접 아이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아이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신체적, 정서적 치유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은 더욱 뜻깊다 행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기업시민으로서 장애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발굴, 추진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치매 어르신 가정 사랑의 안전바 설치 △지역 중증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정서교육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 △화재 취약계층 간이 스프링클러 보급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들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기 위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Community with POSCO(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회사)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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