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대통령의 일대기 그린 영화 ‘기적의 시작’ 10월 26일 국회에서 시사회, 10월 27일 극장 개봉!
이승만 대통령의 일대기 그린 영화 ‘기적의 시작’ 10월 26일 국회에서 시사회, 10월 27일 극장 개봉!
  • 이준규
    이준규
  • 승인 2023.10.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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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대통령 일대기를 다룬 장편영화 ‘기적의 시작’을 곧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10월 26일 오후 3시, 윤상현 국회의원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시사회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고, 다음 날인 10월 27일부터 극장 개봉에 들어간다.

상영시간이 81분가량 되는 ‘기적의 시작’은 이승만 대통령의 어린 시절부터의 일대기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승만의 업적, 그가 나라를 위해 외롭게 싸울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 상황, 그가 지도자로서 국가와 국민, 후세를 위해 남긴 위대한 유산 등을 소개한다.

그동안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서는 ‘독재자’나 ‘친일파’로 묘사된 작품이 대다수였다. 그의 긍정적인 면을 묘사한 작품을 접하기 어려웠던 터라 이 작품을 통해 ‘이승만’이란 인물을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이 영화를 접한 이들의 지배적인 평가이다.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는 이승만 대통령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다. 우리나라는 5천년의 역사 중 거의 1천 번 외세의 침략을 당했다. 평균 5년에 한 번 꼴이었고, 이로 인해 국민들은 가난과 굶주림에 시달렸다.

이승만 대통령 이후에는 진정한 개개인의 ‘자유’가 생겼고, 70여 년간 외세의 침략은 없었고, 세계 최빈국 중 하나였던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말 그대로 기적의 나라가 된 것이다. 이것이 이승만 대통령을 ‘기적의 시작’이라 부를 수 있는 이유라고 작품을 제작한 권순도 감독은 설명한다.

작품은 이승만의 독립운동, 건국, 6·25 한국전쟁을 승리로 이끈 과정, 대한민국 산업화의 기반을 다지는 과정 등에 초점이 맞춰져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위해 어떤 기여를 했는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오랜 시간에 걸쳐 권 감독이 수집한 방대한 기록과 다양한 증언자들의 생생한 증언은 작품에서 굉장한 강점으로 작용한다. 그 당시를 살며 이 대통령을 도왔던 백선엽 장군, 양아들 이인수 박사 내외, 6·25 참전용사들, 여러 역사전문가들이 알기 쉽게 이승만 대통령과 당시 그가 처했던 상황을 설명하는 모습에서 상당한 몰입 감을 선사한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록사진이나 영상이 없는 부분은 재연으로 재구성해 넣었다. 재연 부분에 대배우 임동진이 참여한 것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임 배우는 이승만 대통령의 반공연설,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장면, 하와이에서 외롭게 말년을 보낸 장면 등의 모습을 복원해 현실감을 더했고, 그런 모습을 본 관객들은 하나같이 끝내 눈물을 흘렸다.

어렵사리 배급사를 찾은 이 작품은 10월 27일부터 종로 3가 허리우드 극장과 소수의 극장 몇 곳에서 상영을 시작한다.

영화관 상영정보는 제작사 유튜브 채널인 'PUREWAY PICTURES'에서 볼 수 있고, 추후 상영정보 같은 것은 채널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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