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의 국민메시지] (208) 중동에서 다시 전쟁의 불길이 치솟았다
[이인제의 국민메시지] (208) 중동에서 다시 전쟁의 불길이 치솟았다
  • 편집국
    편집국
  • 승인 2023.10.10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동에서 다시 전쟁의 불길이 치솟았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수천발의 미사일을 쏘아 수많은 사상자가 발행했다. 이스라엘은 피의 보복을 선언했다. 전쟁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

하마스의 배후세력이 어디인지 나는 잘 모른다. 그러나 반이스라엘의 선봉에 서있는 이란이 배후일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며칠전 사우디아라비아는 만일 이란이 핵을 보유한다면 자신들도 핵을 개발하겠다고 언급했다. 화약고 중동의 정세가 험악해진다.

전쟁과 평화는 마치 동전과 같다. 뒤집으면 전쟁이고 또 뒤집으면 평화다. 우리가 평화를 원한다면 평화를 지킬 힘이 있어야 한다. 북은 내놓고 핵을 고도화한다. 쉬지않고 군사퍼레이드를 하며 핵무력을 과시한다. 아예 헌법에 언제든 핵을 사용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번영과 민주주의를 누린다. 그러나 평화가 깨지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판을 뒤집으려는 북을 압도할 비상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엊그제 서울에 나타난 문재인이 그 전략마련에 동분서주하는 윤대통령을 맹공하며 북과 대화하라고 큰소리쳤다. 참 기가 막힐 일이다.

러시아 우크라이나전쟁, 중동의 불길 모두 강건너 불이 아니다.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이 불안한 눈길로 한반도정세를 바라보고 있다. 우리가 분열하고, 심지어 일부세력이 북의 야망에 놀아나는 상황에서, 언제 북의 도발이 폭발할지 모른다. 이를 막을 방도는 우리의 단결과 전략뿐이다.

안보는 최악의 경우를 전제로 대비해야 하고, 거기에는 여와 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 이는 안보의 교과서다. 특히 혼돈에 빠져있는 민주당에 하고 싶은 말이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