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희 칼럼] 당신은 챗GPT 혁명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김진희 칼럼] 당신은 챗GPT 혁명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3.09.15 0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연령대에서 각자의 1인 비서 챗GPT를 준비해야 할 시대

미국 스타트업 오픈AI(Open AI)가 챗GPT를 출시한 시점은 2022년 12월 1일. 출시 5일 만에 하루 이용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접근성과 자연어를 기반으로 마치 사람과 이야기하는 듯한 대화 능력으로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킨 것이다.

“과연 챗 GPT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걸까?”

필자는 1인 1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한 것처럼, 곧 인공지능이 각 개인의 1인 비서가 될 시대가 머지않았다고 생각한다.

챗 GPT에게 물었더니 “챗GPT는 사람들이 정보를 얻고 의견을 공유하며, 업무와 일상을 향상시키는 도구로써 남녀노소 모두에게 필요한 유용한 지능적인 도우미입니다”라고 역시 비슷한 대답을 했다.

각각의 연령대에서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을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자.

먼저 10대 청소년들에겐 단연코 학습 지원 및 공부 도우미로서의 역할이 크다. 공부와 숙제에 도움이 필요할 때 AI 기반 챗봇을 사용해 문제를 푸는데 도움을 받거나 학습 자료를 찾을 수 있다. 음악 추천, 도서 추천, 예술 작품 창작, 진로 탐색 등의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청년들은 AI의 조력으로 업무 일정 관리, 업무 문서 분류, 프로젝트 예산 관리 작업 등을 자동화해 업무효율 및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개인 금융 및 투자에 있어서 객관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금융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기도 한다.

중·장년 및 노년층은 음성 비서를 통해 일정 관리, 메모 작성, 약물 복용 알림, 말동무 등의 일상적인 부분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건강 모니터링 및 SNS를 통해 가족이나 친구 등과 연결되고 소통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생성형 인공지능이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부정확하거나 편향된 정보를 생성할 수 있다. 따라서 인공지능의 답변이나 생성된 텍스트를 무조건 신뢰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개인정보 유출이나 저작권 침해와 같은 법적 문제에도 주의를 요한다. 인공지능의 사용은 신중하게 이뤄져야 하며, 악용하지 않아야 하는 우리의 의무가 있다.

그럼에도 생성형 인공지능은 분명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주는 신 기술 임에는 틀림없다. 더불어 챗 GPT와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의 일상과 밀접해 있다. AI는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마치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때 저 낯설고 똑똑한 기계를 경외하고 두려워했던 것처럼 우리가 지금 그러하다.

챗GPT가 혁명으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것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챗GPT와 인공지능을 나만의 1인 비서로 학습해 자신의 일상생활을 향상시키고 삶에 있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 당신에게 분명 지금보다 나은 미래를 가져다 줄 것이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