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통해 소아암⋅백혈병 환우를 돕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국내외 한인 유소년 골퍼들을 후원하는 제1회 세계한민족아마추어골프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와 ㈜에스지엠 SG골프가 대회가 열리는 지난 달 말일인 8월 31일 베뉴지 골프장에서 아마추어 골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비영리단체이자 기부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와 영리법인인 SG골프의 만남은 앞으로 아마추어 골퍼들의 골프 스포츠 활동의 다각화와 골프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보편화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크린골프 국내 판매 외 베트남 등 여러 국가로 해외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SG골프는,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의 국내 및 해외동포가 하나가 되는 세계한민족아마추어골프대회를 통해 국내외 동포를 비롯한 현지 아마추어골퍼들이 공식적으로 세계 아마추어 골퍼로서 하나가 될 수 있는 대회로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이사장 이서진)는 SG골프와 세계한민족아마추어골프대회의 비전을 추진하면서 함께 논의한 다른 여러가지 방향성에 대해 SG골프의 사회공헌 활동 동참에 큰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내외 기업들의 후원과 동참이 이렇게 큰 도움이 된다며 다른 기업들도 적극적인 후원으로 동참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대회에 참가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은 사실상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직⋅간접적으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하면서 소비자 권익을 어필하는 활동에 동참하는 셈이다.

스포츠를 통한 실질적인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추면서, 유수 골프 및 스포츠 관련 실제 소비자인 아마추어골퍼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소비자가 모이면 기업이 지원한다는 시장경제원리를 바탕으로 [골프 아마추어들이 모이면 모일수록 골프 비용이 내려간다!] 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파격적인 참가비를 선사하며 함께 골프 스포츠를 즐기자는 속 깊은 뜻을 담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이사장 이서진)는 전국 각지 골프장들의 후원과 협조를 통해 파격적으로 저렴한 골프라운드 비용을 이끌어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을 받아 이번 대회를 개최하여 예선전을 치르고 있고, 8월 말일 5차전을 넘어 9~10월 지속적인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 한인들과 600만 아마추어 골퍼들이 고루 포진된 이번 세계 한민족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아마추어 골프대회로는 국내와 아시아를 통틀어 가장 큰 규모로, 한국 골프의 발전된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골프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보편화 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장순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