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남 기자]기능성화장품 전문 제조기업인 주식회사 ㈜라코스벨(대표이사 정주연)은 중국의 우수한 품질의 중의약을 한국에 소개하고, 또한 한국의 많은 의약품과 중소기업의 우수한 품질의 기능성 화장품들을 중국 대륙에 수출하기 위하여 중국 동북지역 최대 규모의 제약회사 야타이그룹 계열사인 길림야타이의약산업관리유한공사(吉林亚泰医药产业管理有限公司)와 상호협력 및 한국대표처 지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를 길림성 장춘에서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과 중국의 유망 바이오벤처기업의 발굴 및 수출입을 위한 각종 지원, 양국간의 제품 판로극대화 및 사업과 기술의 성장을 위한 최적의 인적, 물적 네트워크 지원 극대화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이에 따라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 업무협력 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라코스벨은 청정지역 해안주변이나 제주도 바닷가에서만 자생하는 한국토종 식물인 순비기꽃나무에서 고도의 특허기술로 추출한 식물에센셜(아로마)로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그동안 본 제품의 중국 진출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하였으나 인허가의 문제, 대륙에서의 판로개척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의 부재, 한국의 방식과는 다른 마케팅 방향 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속가능한 제품의 공급 방안을 찾다가 야타이그룹 계열사인 길림야타이의약산업관리유한공사와 만나면서 그동안의 어려움과 난관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 것이다.
정주연 ㈜라코스벨 대표는 “라코스벨은 우리뿐 아니라 국내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 받았지만 중국 시장의 문을 열지 못하는 많은 중소기업들과 함께 중국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길이 열려서 너무 기쁘게 생각하고, 많은 기업들과 제품들이 중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타이그룹 계열사인 길림야타이의약산업관리유한공사(吉林亚泰医药产业管理有限公司)는 중국 동북지역 최대의 바이오기업으로 건강기능식품, 제약, 바이오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회사이다.
겅페이민(耿佩民) 총경리는 “이번 한국 라코스벨과의 업무협력으로 인해 한국에 대표처가 설립되고, 우수한 기능과 성능의 중의약을 한국 시장에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된 것이 무엇보다 기쁜 일이고, 또한 한국의 의료기기, 의약 등은 그 품질이 매우 우수하여 이러한 제품들을 중국시장에 보급할 수 있는 일 또한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그 소감을 피력했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라코스벨 박재복 회장은 향후, 중국인이 밀집해 있는 캄보디아 프톰펜 등을 중심으로 아태그룹 계열사와 협력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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